
1. 황금 제목
[인생 지혜] 죽을 때 금고에 '낡은 구두' 한 켤레만 남긴 회장님,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의 76년 진짜 부자 일대기
2. 조르바의 짧은 서문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67세 청소 노동자 조르바 문입니다. 오늘부터 1,000명의 숨은 영웅을 찾아가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그 제1권 '나눔의 향기'의 첫 번째 페이지를 장식할 분은, 제가 평생의 롤모델로 삼고 있는 분입니다. 기업인이었지만 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고, 아버지였지만 핏줄에게 부를 물려주지 않았던 사람.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아 오히려 세무 공무원들이 고개를 숙였다는 전설의 주인공,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님의 76년 생애를 펼쳐봅니다.
3. 유일한의 일생: 투명한 양심으로 조국을 치유한 76년
① 아홉 살 소년, 태평양을 건너 조국의 독립을 꿈꾸다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난 유일한(본명 유일형)은 겨우 아홉 살의 나이에 선교사를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조국이 일제에 넘어가는 비극을 타국에서 지켜봐야 했던 그는, 이름마저 '하나의 한국'이라는 뜻의 '일한(一韓)'으로 바꿉니다. 그는 미국에서 숙주나물 통조림 회사(라초이 식품)를 세워 청년 갑부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1926년 그 모든 안정된 삶을 버리고 일제 치하의 캄캄한 조국으로 돌아옵니다. "병든 동포들을 구해야 한다"는 신념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② 1926년 유한양행 창립: "건강한 국민만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 당시 조선 민중들은 굶주림과 피부병, 결핵 등 온갖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사재를 털어 '유한양행'을 설립하고, 아스피린, 항생제 등 필수 의약품을 보급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경영 철학은 확고했습니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그는 일본의 노골적인 방해 속에서도 정직하게 세금을 내고, 좋은 약을 싸게 공급하며 조선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료해 나갔습니다.
③ 첩보원 '암호명 A': 총을 든 독립운동가 그는 단순한 약장수가 아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5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미 육군 전략정보처(OSS)의 비밀 요원으로 자원합니다. 암호명 'A'. 그는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한반도에 침투하는 냅코 프로젝트(NAPKO Project)의 핵심 요원으로 맹활약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④ 정치 자금 거절과 전설의 세무조사 해방 후, 이승만 정권부터 박정희 정권에 이르기까지 부패한 정치 권력은 그에게 정치 자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기업의 돈은 국민의 피땀"이라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보복성 세무조사가 무려 20일간 들이닥쳤습니다. 세무 공무원들이 회사 장부를 샅샅이 뒤졌지만, 단 1원의 탈세도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의 세금까지 회사가 꼼꼼히 대납해 준 사실을 발견한 공무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맑은 양심 앞에 고개를 숙이고 돌아갔습니다. 이 일화는 대한민국 기업사에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⑤ 1971년 76세, 가장 위대한 유언장을 남기다 1971년 3월,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세상을 발칵 뒤집는 유언장을 남깁니다. "첫째, 큰딸에게는 유한중학교 땅 5천 평을 주니 그곳에 학생들의 뛰놀 동산을 만들어라. 둘째, 내 소유의 모든 주식은 전부 교육 및 장학 기금에 기증한다. 셋째,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이제부터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라." 가족에게는 단 한 푼의 재산도, 경영권도 물려주지 않았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낡은 금고 안에는, 밑창이 다 떨어진 구두 두 켤레와 양복 세 벌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4. 마무리 및 소통
우리는 내 자식에게 아파트 한 채, 통장 하나를 더 물려주기 위해 양심을 굽히고 아등바등 살아갑니다. 그러나 유일한 박사님은 자식에게 '가난'을 유산으로 남기고, 조국에는 '희망'을 남겼습니다. 진정한 부자란 돈을 움켜쥐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아름답게 흩뿌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낡은 구두 한 켤레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위해 땀을 흘리셨습니까? 유일한 박사님의 76년 생애를 보며 느끼신 점을 댓글로 편하게 나누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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